Korean J Fam Pract 2022; 12(2): 93-100  https://doi.org/10.21215/kjfp.2022.12.2.93
Factors Associated with Successful Smoking Cessation in Outpatient Smokers after the Initiation of National Smoking Cessation Support Program
Hee Jin Lee1, Seo Young Kang2, Youn Huh3, Sung Sunwoo1,*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2International Healthcare Center, Asan Medical Center, Seoul; 3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Uijeongbu Eulji Medical Center, Eulj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Uijeongbu, Korea
Sung Sunwoo
Tel: +82-2-3010-3952, Fax: +82-2-3010-3815
E-mail: sws@amc.seoul.kr
ORCID: https://orcid.org/0000-0002-0521-4804
Received: July 14, 2021; Revised: October 26, 2021; Accepted: November 29, 2021; Published online: April 20, 2022.
©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All rights reserved.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Background: The morbidity and mortality associated with tobacco use constitute a major health burden worldwide. International efforts are being made to legislate laws and policies for smoke-free environments and smoking cessation. We investigate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successful smoking cessation and thereby contribute to lower smoking prevalence.
Methods: We hypothesized that the effect of a smoking cessation treatment could be appropriately evaluated after at least three sessions. A total of 202 patients who visited the smoking cessation clinic of Asan Medical Center from April 2015 to December 2019, were included in the analyses. Data on the participants’ basic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moking patterns, and smoking cessation treatment were collected from electronic medical records. Thereafter, smoking cessation was assessed using point prevalence abstinence data. Success was defined as a self-report of no smoking for seven days before a follow-up.
Results: The patients who visited the clinic at intervals of 30 days or more had lower odds of succeeding at smoking cessation (odds ratio, 0.35; 95% confidence interval, 0.18–0.67). However, the variables related to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past smoking patterns did not show a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successful smoking cessation.
Conclusion: When the interval between sessions was less than 30 days, the patients showed higher odds of smoking cessation success. Unlike nonmodifiable factors such a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interval between sessions is a modifiable variable that can be controlled during smoking cessation counseling. Thus, it is desirable for patients to have short term follow-ups in the early phase of treatment.
Keywords: Smoking; Smoking Cessation; Clinic Study; Korea
서 론

흡연은 예방 가능한 사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직접적인 소비뿐 아니라 간접 흡연에 의한 노출 또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1) 2012년 세계보건기구 보고서2)에 따르면, 매년 약 560만 명이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30년까지 담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세계에 매년 약 8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태이다. 국내의 경우 현재까지 확인된 19세 이상 남성 흡연율은 2019년 기준 남자 35.7%로 2018년에 비해 1.1% 감소하여 1998년 이후 가장 낮았으나 2018년 우리나라 정부 금연 정책의 목표였던 2020년 성인 남성 흡연율 29%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3,4)

전 세계적으로 흡연과 이로 인한 질병의 이환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담배 및 흡연에 대한 규제 및 관련 정책이 마련되고 있으며5,6) 효과적인 금연 성공을 위한 중재법 역시 필요한 상황이다. 금연 치료의 일환으로 흔히 처방되는 약제로는 바레니클린과 니코틴 대체제(니코틴 패치와 니코틴 껌), 부프로피온 등이 있으며 금연의 약물치료에 관해 미국에서 발표된 2020년 가이드라인7)에서는 단일제제 약물치료로는 바레니클린, 부프로피온, 그리고 니코틴 패치에 비해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에서 시행하는 금연 진료 지원 사업은 금연 약물 처방을 포함한 금연 진료를 지원하는데, 의료기관 3번째 방문부터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을 하고 있다.3)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금연을 위한 국가의 경제적 및 제도적 지원이 도입된 이후로 일개 종합병원 가정의학과 금연 클리닉에 방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과 연관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1. 연구대상자

본 연구는 2015년 4월 8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서울아산병원의 가정의학과 금연 클리닉에 최소 3회 이상 방문한 2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금연 치료 지원 사업은 금연 진료상담과 함께 금연 치료의약품 또는 금연 보조제 처방 및 조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연구에서는 금연 진료에 충실히 임하여 본인 부담금 지원의 조건에 해당하는 12주 이내 최소 3회 이상 방문한 경우를 대상자로 하여, 초진으로부터 세 번째 내원까지의 진료 기간이 12주를 초과한 24건은 제외하였으며 금연 문진 내용이 의무기록에 남아있지 않은 5명, 사망한 1명, 금연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4명, 금연 진료 초진 전후로 중대한 수술 혹은 질병이 발생한 5명, 총 39명을 제외한 202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2. 자료 수집

환자들은 초진 시 자가 설문지를 작성하였고 이를 통해 인구사회학적 요인, 흡연 기간, 일일 흡연량, Fagerström’s test for nicotine dependence (FTND)8) 등의 흡연 관련 정보들을 수집하였다. 이후 의무기록을 통하여 신체 계측치, 과거력, 진료 횟수, 처방한 금연 치료제 등의 금연 진료 관련 정보를 수집하였다.

1)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과거 병력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는 연령, 성별, 음주여부, 결혼 상태, 교육 수준을 수집하였다. 연령은 50세 미만, 50–64세, 65세 이상으로 분류하였고, 교육 수준은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 대학원 졸업으로 범주화하였다. 결혼 상태는 기혼과 그 이외로 범주화하였는데 여기에는 이혼, 사별 및 독신을 포함하였다. 음주 상태는 문진표상 최근 1년 이내 음주 유무에 대해 답한 대로 음주자와 비음주자로 분류하였다. 환자의 기본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나 기저질환의 종류도 조사하였는데 BMI는 23 kg/m2 미만, 23 kg/m2 이상 25 kg/m2 미만, 그리고 25 kg/m2 이상으로,9) 기저질환의 종류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 있는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둘 다 있는 경우로 나눠 범주화하였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를 심혈관계 질환으로 정의하였다.

2) 흡연 관련 변수

흡연 관련 변수로는 첫 흡연 연령, 총 흡연 기간, 니코틴 의존도 점수, 최근 1년 사이에 금연 시도 여부, 이전 사용했던 금연 치료 약물의 종류를 수집하였다. 총 흡연 연 수는 20년 미만, 20년 이상 30년 미만, 30년 이상 40년 미만, 그리고 40년 이상의 범주로, 첫 흡연 연령은 19세 미만, 19세 이상 25세 미만, 25세 이상의 범주로 나누었으며 니코틴 의존도 점수는 0–3점, 4–6점, 7–10점으로 범주로 나누었다.10) 설문지의 정보와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을 통해 파악한 이전 금연 치료의 종류는 세 가지로서, 약물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군, 바레니클린 이외의 약물로 니코틴 혹은 부프로피온, 날트렉손 등을 처방받은 군, 그리고 바레니클린을 포함한 약물 치료를 한 군으로 분류하였다.

3) 금연 진료 관련 변수

금연 진료와 관련된 변수로는 진료 횟수, 처방한 금연 치료제, 그리고 금연 진료 간 평균 간격(일)이 있었다. 진료 횟수는 처음 연구 대상자 정의에 기반하여 3회부터 시작하여 4회, 5회, 그리고 6회 이상으로 4개 군으로 범주화하였다. 금연 치료제 변수에 관해서는 바레니클린 단독 처방한 군, 니코틴 대체요법과 바레니클린을 처방한 군, 니코틴 단독 처방한 군, 그리고 그 외 약제(부프로피온)를 처방한 군, 총 4개의 군으로 범주화하였다. 금연 진료 간 간격은 30일 미만인 경우와 30일 이상인 경우로 범주화하였다.

4) 금연 성공의 정의

금연 연구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결과 지표에는 지속 금연(prolonged abstinence)과 시점 금연(point prevalence)이 있다. 성공적인 지속 금연은 금연 시도 후 수개월의 기간 동안 금연을 유지한 경우로 정의되며, 시점 금연은 추적 관찰 외래 진료일 이전 특정 기간의 금연 여부를 평가하는데 주로 평가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7일 동안의 흡연 사실이 없으면 금연 성공으로 간주한다.11,12) 본 연구에서 금연 성공은 마지막 금연 진료 당시 작성된 외래 기록지상 최근 1주일 동안 담배를 피지 않은 시점 금연율로 파악하였다.12)

3. 통계 분석

금연 성공 여부와 인구사회학적 요인, 흡연 행동 요인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시행하였다. 이후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금연 성공과 연관성이 있는 요인을 평가하였다. Model 1에서는 성별과 나이를 보정하였으며 Model 2에서는 성별, 나이, 음주 여부, 최근 1년간 금연 시도 여부, BMI, 결혼 상태, 교육 수준, 니코틴 의존도, 금연 진료 횟수, 치료법, 진료 간격 사이 평균 일수, 총 흡연 연 수, 첫 흡연 연령, 이전 치료방법, 그리고 심혈관계 동반 질환의 유무를 모두 포함하였다. 모든 통계 분석은 SPSS ver. 27 (IBM Corp., Armonk, NY, USA)를 사용했고, P-value<0.05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후향적 연구로 서면동의서는 면제 받았으며,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IRB no. S2020-2496-0001).

결 과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에 제시되었다. 금연을 성공한 경우는 전체 연구대상자 202명 중 148명으로 73.3%의 성공률을 보였다.

Table 1

Basic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smoking pattern of the success and failure group

VariableTotal (n=202)Success (n=148)Failure (n=54)P-value
Sex0.431
Male188 (93.1)139 (93.9)49 (90.7)
Female14 (6.9)9 (6.1)5 (9.3)
Age52.7±11.753.5±12.252.4±11.50.580
Alcohol consumption0.256
Non-drinker45 (22.3)30 (20.3)15 (27.8)
Drinker157 (77.7)118 (79.7)39 (72.2)
Previous attempts of smoking cessation0.507
No87 (43.5)66 (44.9)21 (39.6)
Yes113 (56.5)81 (55.1)32 (60.4)
Body mass index (kg/m2)0.287
<2348 (24.0)37 (25.3)11 (20.4)
23–24.9941 (20.5)26 (17.8)15 (27.8)
≥25111 (55.5)83 (56.8)28 (51.9)
Marital status0.558
Divorced, widowed or single31 (15.4)24 (16.3)7 (13.0)
Married170 (84.6)123 (83.7)47 (87.0)
Degree of education0.965
High school62 (30.7)45 (30.4)17 (31.5)
College104 (51.5)76 (51.4)28 (51.9)
Graduate school36 (17.8)27 (18.2)9 (16.7)
Type of comorbidities0.648
HTN55 (27.2)43 (29.1)12 (22.2)
DM8 (4.0)6 (4.1)2 (3.7)
HTN+DM15 (7.4)12 (8.1)3 (5.6)
Others124 (61.4)87 (58.8)37 (68.5)
FTND score0.402
≤358 (29.6)39 (27.3)19 (35.8)
4–692 (46.9)71 (49.7)21 (39.6)
≥746 (23.5)33 (23.1)13 (24.5)
Total years of smoking (y)0.781
<2031 (15.5)25 (17.0)6 (11.3)
20–2946 (23.0)33 (22.4)13 (24.5)
30–3973 (36.5)52 (35.4)21 (39.6)
≥4050 (25.0)37 (25.2)13 (24.5)
Age of smoking initiation (y)0.212
<1946 (23.0)35 (23.8)11 (20.8)
19–24114 (57.0)87 (76.3)27 (50.9)
≥2540 (20.0)25 (17.0)15 (28.3)
Previous treatment0.210
No medication104 (53.6)78 (55.3)26 (49.1)
Pharmacological treatment other than Varenicline75 (38.7)55 (39.0)20 (37.7)
Varenicline15 (7.7)8 (5.7)7 (13.2)
Average number of days between sessions0.001
<30144 (71.3)115 (77.7)29 (53.7)
≥3058 (28.7)33 (22.3)25 (46.3)
Number of smoking cessation sessions0.913
359 (29.2)42 (28.4)17 (31.5)
471 (35.1)52 (35.1)19 (35.2)
536 (17.8)28 (18.9)8 (14.8)
≥636 (17.8)26 (17.6)10 (18.5)
Pharmacological treatment0.272
Varenicline only178 (88.1)133 (89.9)45 (83.3)
Varenicline+NRT10 (5.0)7 (4.7)3 (5.6)
NRT only13 (6.4)8 (5.4)5 (9.3)
Others1 (0.5)0 (0.0)1 (1.9)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or mean±standard deviation.

FTND, Fagerström test for nicotine dependence; HTN, hypertension; DM, diabetes mellitus; NRT, nicotine replacement therapy, including nicotine patch and nicotine gum.



연구 대상자 중 남자는 93.1%였고 평균 나이는 52.7세(표준편차 11.7)였다. 음주자는 77.7%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기혼인 환자는 84.6%, 지난 1년간 금연 시도를 했던 환자는 56.5%였다. BMI는 23 kg/m2 미만 24.0%, 23 kg/m2 이상 25 kg/m2 미만 20.5%, 25 kg/m2 이상이 55.5%였고 교육 수준은 고졸 이하 30.7%, 대학교 졸업 51.5%, 대학원 졸업 17.8%였다. 니코틴 의존도는 4–6점 사이가 46.9%로 가장 많았고 3점 이하가 29.6%, 7점 이상이 23.5%였다. 연구대상자의 동반질환으로는 고혈압과 당뇨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는 7.4%, 고혈압만 있는 경우 27.2%, 당뇨만 있는 경우는 4.0%였고 고혈압, 당뇨가 아닌 다른 동반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동반 질환이 없는 경우가 61.4% 로 과반수 이상이었다.

연구대상자의 흡연 관련 변수로 총 흡연 기간은 평균 30.3년, 표준편차 11.5이었고 20년 미만 15.5%, 20년 이상 30년 미만이 23.0%, 30년 이상 40년 미만이 36.5%, 그리고 40년 이상 25.0%였다. 첫 흡연 연령은 평균 21.4세, 표준편차 5.4였고 19세 미만 23.0%, 19세 이상 25세 미만 57.0%, 25세 이상 20.0%였다. 연구대상자 중에 이전 금연시도 방법으로는 약 처방 없었던 경우가 53.6%로 가장 많았고 바레니클린 이외의 금연 약제를 사용한 경우가 38.7%, 바레니클린 처방력이 있는 경우는 7.7%였다.

금연 진료의 결과 연구대상자 모두 한 개 이상의 금연관련 약물을 처방받았으며 금연 진료를 통해 처방받은 약제로는 바레니클린 단독 88.1%, 바레니클린과 니코틴 대체제 같이 처방된 경우 5.0%, 니코틴 대체제만 처방받은 경우 6.4%, 부프로피온을 처방받은 경우는 1명으로 0.5%였다. 연구 대상자의 진료 횟수는 3회인 경우가 29.2%, 4회 35.1%, 5회 17.8%, 6회 이상이 17.8%였다. 진료 사이의 간격이 평균 일수가 30일 미만인 경우가 71.3%, 30일 이상인 경우가 28.7%였다.

금연 성공군과 실패군의 특징을 비교했을 때 성별, 나이, 음주 여부, 최근 1년간 금연 시도 여부, BMI, 결혼 상태, 교육 수준, 니코틴 의존도, 금연 진료 횟수, 치료법, 진료 간격 사이 평균 간격, 총 흡연 연 수, 첫 흡연 연령, 이전 치료방법, 그리고 동반된 질환 군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P>0.05).

유일하게 금연 진료의 특성과 관련된 변수인 진료 사이의 평균 간격이 성공군과 실패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Table 1). 진료 사이의 간격이 평균 30일 미만인 군에서의 금연 성공률은 77.7%였고 30일 이상인 군에서는 22.3%였다.

본 연구의 진행기간 동안 가정의학과에서 초진 진료 코드를 한번이라도 처방받은 환자는 856명이었고 중복된 케이스는 107건으로 중복 건수를 제외하고 총 749명이었다. 치료의향 분석(intention to treat analysis)으로 분석하였을 때 동일 기간 동안 금연 성공률은 749명 중 148명으로 19.8%였다.

Model 1에서 나이와 성별이라는 교란 변수를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여전히 진료 사이 간격이 평균 30일 이상인 환자에서 평균 30일 미만인 환자에 비해 금연 성공할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30 days, odds ratio [OR], 0.35; 95% confidence interval [CI], 0.18–0.69).

Model 2에서 시행한 다변량 분석에서도 역시 진료 사이 간격이 평균 30일 이상인 환자에서 평균 30일 미만인 환자에 비해 금연 성공할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고(≥30 days, OR, 0.20; 95% CI, 0.08–0.48) 다른 독립변수들은 여전히 금연 성공과의 연관성을 나타나지 않았다(Table 2).

Table 2

Factors contributing to successful smoking cessation in a multivariate analysis

VariableModel 1aModel 2b
OR95% CIOR95% CI
Sex
Male1 (ref.)1 (ref.)
Female0.620.20–1.941.730.32–9.33
Age (y)
<501 (ref.)1 (ref.)
50–640.740.36–1.500.710.20–2.59
≥650.650.26–1.630.260.04–1.67
Alcohol consumption
Non-drinker1 (ref.)1 (ref.)
Drinker1.410.66–2.991.320.48–3.59
Previous attempts of smoking cessation in the past year
No1 (ref.)1 (ref.)
Yes0.830.43–1.590.890.37–2.15
Body mass index (kg/m2)
<231 (ref.)1 (ref.)
23–24.990.510.20–1.310.430.14–1.34
≥250.840.37–1.940.760.28–2.07
Marital status
Divorced, widowed or single1 (ref.)1 (ref.)
Married0.830.32–2.150.920.30–2.85
Degree of education
High school1 (ref.)1 (ref.)
College0.930.45–1.921.100.43–2.78
Graduate school1.180.44–3.151.870.56–6.26
CV comorbiditiesc
No1 (ref.)1 (ref.)
Yes1.500.77–2.951.660.70–3.93
FTND score
≤31 (ref.)1 (ref.)
4–61.740.81–3.721.640.63–4.27
≥71.430.59–3.491.010.30–3.37
Total years of smoking (y)
<201 (ref.)1 (ref.)
20–290.610.20–1.860.320.08–1.29
30–390.740.21–2.620.600.13–2.74
≥401.200.27–5.311.020.15–7.04
Age of smoking initiation (y)
<191 (ref.)1 (ref.)
19–241.090.47–2.511.170.42–3.24
≥250.570.21–1.530.410.11–1.50
Previous treatment
No medication1 (ref.)1 (ref.)
Pharmacological Treatment other than Varenicline0.950.47–1.901.220.50–2.96
Varenicline0.470.15–1.520.380.08–1.85
Average number of days between sessions
<301 (ref.)1 (ref.)
≥300.350.18–0.690.200.08–0.48
Number of smoking cessation sessions
31 (ref.)1 (ref.)
41.030.47–2.281.120.41–3.07
51.290.48–3.451.630.49–5.43
≥61.200.45–3.161.760.52–5.96
Pharmacological treatment
Varenicline only1 (ref.)1 (ref.)
Varenicline+NRT0.840.21–3.441.520.23–9.79
NRT only0.540.16–1.760.400.10–1.67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ref., reference; CV, cardiovascular; FTND, Fagerström test for nicotine dependence; NRT, nicotine replacement therapy, including nicotine patch and nicotine gum.

aModel 1 was adjusted for age and sex. bModel 2 was adjusted for age, sex, alcohol consumption, previous attempts of smoking cessation in the past year, BMI, marital status, degree of education, FTND score, number of smoking cessation sessions, pharmacological treatment, average number of days between sessions, total years of smoking, age of smoking initiation, previous treatment, and cardiovascular comorbidities. cIncluding hypertension, dyslipidemia and myocardial infarction.


고 찰

흡연의 유해성 및 흡연으로 유발되는 질환에의 이환 및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금연의 성공에 기여하는 인자에 대한 연구는 한국 및 미국에서 많이 진행된 바 있다.

미국에서 시행된 연구에서는 인구사회학적 및 생활습관 관련 변수로는 흡연자 없는 가구, 35세 이상의 나이, 대학교 이상의 교육, 결혼하였거나 동거인이 있는 경우, 흡연 형태 관련 변수로는 1회의 금연 시도가 있는 경우가 성공적인 금연과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13) 한국에서 금연 성공과 관련성을 보인 요인은 금연 클리닉 총 방문 횟수,14) 니코틴 의존도, 금연 진료의 강도,15) 친구 중 흡연자의 숫자16) 등이 있었다. 또한 한국 성인 남성에서는 나이가 많은 경우 성공적인 금연과 연관성이 있다고 연구된 바 있었으나 나이와 금연 성공과의 연관성에 관련된 연구 결과들은 일관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고17) 한국 남성에서 연령대에 따라 금연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40세 이상의 성인 남성에서 자기의지로 금연을 시도하는 경우와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성공적인 금연과 연관이 있었다.18)

또한 금연 진료 관련 변수와 금연 성공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특정 횟수 이상의 외래 방문을 했을 시 금연 성공률이 높다는 결과가 있었고14,15,19) 문자 메세지를 포함한 금연 진료 횟수가 많을수록 재흡연의 위험도가 낮아지는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치료 강도는 진료 횟수 이외의 방식으로 정의되지는 않았다.15)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 결과와 다르게 총 진료 횟수와 금연 성공과의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금연 진료 횟수 자체는 성공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총 금연 진료 횟수보다는 진료 사이의 간격을 30일 미만으로 방문할 때 금연 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modifiable risk factor) 측면에서 금연 진료라는 중재요법(intervention)이 금연 성공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진료 횟수보다는 단기간에 짧은 간격으로 금연 진료를 받도록 하는 게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비용-효과 측면에서도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연 진료를 초반에 더 자주 보도록 장려하는 금연 프로그램 및 정책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금연 성공을 위한 금연 진료를 하는 데 있어서 금연 치료의 강도를 수차례 이상의 정기적인 금연 상담 및 진료와 더불어 금연 진료 사이 간격을 30일 미만으로 방문하도록 하는 것을 높은 진료 강도로 정의하여 동기 부여가 높지 않은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금연 성공률 수치는 외래 기반의 연구집단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률에 대한 연구에서 금연 성공률은 일개 대학병원의 금연 클리닉에서의 금연 성공률 28.3%,14) 지역 보건센터에서의 금연 성공률 41%15)로 조사된 바 있었고 본 연구는 73.3%의 매우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였다는 특징을 가진다.

본 연구는 제한점도 포함하고 있다. 첫째로 금연 성공을 의무기록 리뷰를 통해 평가한 점이다. 작성된 외래 기록지상 최근 1주일 동안 담배를 피지 않았다는 자가보고를 통해 금연 성공을 평가해서 금연율이 높게 측정되었을 수 있다. 금연 성공의 생화학적 검증의 예로는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법 혹은 소변의 코티닌 수치 측정법이 있다. 금연하고 있다고 보고한 환자의 1/5 정도는 실제 금연을 유지하고 있지 않다는 결과가 있었으나20) 생화학적 검사에는 비용이 수반되며 환자가 자신의 보고에 대한 검증을 받는다는 심리적 부담감 혹은 죄책감을 느낄 수 있어 의사-환자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20) 본 연구에서는 자가보고로 금연 여부를 판단하였다. 또한 외래 기록지에서 금연 성공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둘째로 본 연구는 일개 병원 금연 클리닉에 국가 금연 프로그램으로 12주 이내에 3회 이상 내원하여 진료받은, 상대적으로 금연의 의지가 강한 환자들로서, 본 연구결과를 일반적인 금연 치료의 성적으로 그대로 적용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약 93%는 바레니클린을 처방받아 다른 약물들에 대한 평가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대상자의 성격, 약물의 종류 등 동질성이 높기 때문에 유사한 집단에서 금연 성공에 진료 사이 간격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셋째로 본 연구의 금연 성공률은 치료 의향 분석 방식이 아닌 순응군 분석(per protocol)을 하여 성공률이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무작위 배정 대조군 연구가 아닌 후향적 연구로서, 치료 의향 분석으로 바꾸어 분석하였을 때 동일 기간 동안 금연 성공은 749명 중 148명으로 성공률은 19.8%였다. 이는 계획서 순응군 분석 방식에 따라 본 연구에 포함된 연구대상자 202명 중 금연에 성공한 148명으로 산출한 73.3%의 금연 성공률과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치이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금연에 강하게 동기 부여된 환자에서 금연 성공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국가 금연 프로그램의 탈락자에 대한 결과는 2015–2016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연구21)에서도 등록자의 절반 이상이 1, 2회차 방문 후 탈락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해외 연구에서는 50세 미만, 여성, 50갑년 미만의 흡연양을 가진 환자 군에서 금연 진료에 탈락이 높다고 연구된 바 있었다.22) 금연 프로그램 탈락자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금연 프로그램에 대한 순응도를 높이는 것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관련 요인 중 약물 복용 순응도 및 각 금연 진료당 시간에 대한 분석이 빠진 점도 중요 제한점 중 하나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결과 변수인 금연 성공을 시점 금연율로 정의하였다. 1–6개월 이내의 금연자들의 약 65%–75%에서는 1년 내에 재흡연 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13) 본 연구에서 적용한 시점 금연율은 환자의 금연 성공을 과대 예측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지속 금연율의 장점은 더 안정적이고 평생 금연을 나타낼 수 있는 더 좋은 지표일 수 있지만 시점 금연율의 큰 장점은 회상 비뚤림이 적다는 점, 결측치로 인해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다른 금연 성공과 관련된 인자에 대한 연구에서도 시점 금연율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었다.23) 기존 여러 연구에서 지속 금연율과 시점 금연율 간에 높은 상관성이 있으며 같은 연구 내에서는 지속 금연율과 시점 금연율의 비가 0.74라는 계통적 리뷰의 연구결과11)가 있었으므로 OR 값을 통해 금연 성공이라는 효과 크기를 측정하는 데 시점 금연율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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