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 Fam Pract 2024; 14(1): 11-18  https://doi.org/10.21215/kjfp.2024.14.1.11
Association between Smoking and Symptoms of Late-Onset Hypogonadism in Korean Men
Seon Su Jang, Yoon Jeong Cho*, Hana Moon, Hyun Ji Kim, Geon Ho Lee, Yun-A Kim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Daegu Catholic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aegu, Korea
Yoon Jeong Cho
Tel: +82-53-650-4626, Fax: +82-53-650-4122
E-mail: alpha1229@cu.ac.kr
ORCID: https://orcid.org/0000-0002-0960-5976
Received: August 31, 2023; Revised: November 29, 2023; Accepted: December 5, 2023; Published online: March 20, 2024.
©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All rights reserved.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Background: Late-onset hypogonadism (LOH) is associated with reduced testosterone levels and an increase in various physical, mental, and emotional changes in men with age. Several lifestyle factors, including smoking, are reported to be related to LOH; however, very few studies have sufficientl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smoking and the symptoms of LOH. This study aimed to use the Androgen Deficiency in Aging Males (ADAM) questionnaire to assess the associations between smoking and LOH symptoms in Korean men.
Methods: Men who underwent medical check-ups and transrectal ultrasonography at a university hospital between January 1, 2018 and March 31, 2021 (n=793) were included in this stud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was used to assess the risk of LOH symptoms among non-smokers, ex-smokers, and current smokers, with adjustments for age, body mass index, alcohol consumption, and exercise and education levels.
Result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LOH symptoms, as assessed using the ADAM questionnaire, and smoking status. The results of the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djusted for confounding factors indicated that the risk of LOH symptoms was higher in the ex-smokers (odds ratio, 2.446; 95% confidential interval, 1.511–3.962) and current smokers (odds ratio, 6.664; 95% confidential interval, 3.485–12.74) groups.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moking and LOH symptoms in Korean men. Nevertheless, large-scale studies are required to further validate these findings.
Keywords: Smoking; Andropause; ADAM Questionnaire; Testosterone
서 론

남성갱년기증후군은 남성의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임상적 및 생화학적 증후군으로, 혈청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동반되어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변화를 특징으로 하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1)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에 있어 신체적,2) 정신적,3) 감정적4) 기능의 유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듦에 따른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협심증, 동맥경화, 비만, 대사증후군, 치매, 노쇠, 우울증 등의 다양한 임상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5-14) 일반적으로 노화에 따라 혈청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9–70세 연령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대단위 횡적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매년 유리 테스토스테론은 1.2%씩, 알부민 결합 테스토스테론은 1.0%씩 감소한다고 한다.15) 또한 한 종적 연구에서도 노화에 따른 혈청 테스토스테론의 감소가 입증되었는데 그 감소 정도는 10년마다 110 g/dL 정도라고 하였다.16)

남성호르몬 감소는 노화뿐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병인에 의해서 생기는데 특히 비만이나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의 생활 습관, 그리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들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다 음주를 하거나,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에서는 이런 위험요소들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약 15% 정도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17,18) 이에 생활 습관 개선 및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을 통해 비만, 대사증후군뿐만 아니라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증상 개선에도 부가적인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이 알려져 있다.19,20)

본 연구에서는 남성갱년기증후군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가지 생활 습관 요소들 중에서 흡연에 대해 주목하였다. 한 중국의 연구에서 혈중 남성호르몬 수치 및 the ageing males’ symptoms scale (AMS)로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 설문을 평가하여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과 흡연과의 연관성을 살펴본 결과, 연령대별 분석 결과의 차이는 있었으나 혈중 총 테스토스테론 및 유리 테스토스테론 농도와 흡연량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흡연과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이 서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21)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선별검사 도구 중, 남성갱년기 증상점수표(androgen deficiency in aging male, ADAM) 설문지가 있는데, 이는 Morley 등22)이 생물학적 활성 테스토스테론치가 낮은 사람들에게 흔한 증상을 토대로 10개의 문항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 설문지는 간단하여 사용하기 간편하고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를 반영하는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DAM 설문지를 활용하여 국내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에서 남성갱년기 증상이 발기부전 및 우울,23) 삶의 질,24) 만성질환25) 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ADAM 설문을 통한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 평가를 이용하여 흡연과의 연관성에 대해 살펴본 국내외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ADAM 설문지를 이용하여 한국 남성에서 흡연과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에 대한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후향적 단면 연구로서,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하며, 검진 시 문진을 모두 시행하였고, 직장경유초음파검사(transrectal ultrasonography)를 추가 검사로 시행한 839명의 남성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 중 우울증, 뇌혈관질환, 악성종양 병력이 있는 연구 대상자 46명을 제외한 후 최종적으로 남성 793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2.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정의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증상에 대한 평가는 ADAM 설문지 한국어판26)을 이용하였고, 10개의 항목 중 “성욕감퇴가 있습니까?” 또는 “발기가 예전보다 덜 강합니까?” 또는 그 외 8개의 항목 중 3개 이상의 항목에 “예”를 선택한 경우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증상이 있는 군으로 분류하였고, 상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증상이 없는 군으로 분류27)하였다(Supplement 1).

3. 문진 항목 및 기타 건강 행동

흡연은 “지금까지 평생 총 5갑(10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운 적 있습니까?” 질문에 대해 “아니오”를 선택한 경우 비흡연군으로 분류하였고, “피우다 끊었음”을 선택한 경우 과거 흡연군으로 분류하였고, “현재 흡연 중”을 선택한 경우 현재 흡연군으로 분류하였다.

결혼 상태는 혼인 여부에 따라 미혼, 기혼, 기타 군으로 분류하였다.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 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 대학교 졸업, 대학원 졸업 이상으로 응답한 것에 따라 분류하였다. 음주 상태는 “귀하는 술을 마십니까?” 질문에 대해 “아니오”를 선택한 경우 비음주군으로 분류하였고, “마시다 끊었음”을 선택한 경우 과거 음주군으로 분류하였고, “네”를 선택한 경우 현재 음주군으로 분류하였다. 운동은 “지난 1년 동안 평균 1주일간 한 번에 적어도 10분 이상씩 걸은 경우를 합하여, 하루 총 30분 이상 걸은 날은 며칠입니까?”, “지난 1년 동안 평균 1주일에 평소보다 숨이 조금 더 차게 만드는 중간 정도 활동을 하루 30분 이상 시행한 날은 며칠입니까?”, “지난 1년 동안 평균 1주일에 숨이 찰 정도의 격렬한 운동을 하루 20분 이상 행한 날은 며칠입니까?” 세 개의 항목에 답한 일수를 합하여 7일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 운동을 한다고 정의하였다.

4. 신체계측,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및 혈액검사

연구 대상자의 임상적 특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신체계측, 체성분 검사, 혈압 측정,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다. 신체계측은 직립 자세에서 신장, 체중을 측정하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kg/m2)를 구하였다. 허리둘레는 직립한 상태로 장골능 수준에서 줄자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체성분 검사는 생체 임피던스 분석 기기를 사용하여 검사하였으며, ‘인바디’사(Seoul, Korea)의 InBody 770 기기를 이용하였고, 체지방률, 내장지방면적, 제지방량을 확인하였다. 혈압은 최소 5분 이상 휴식 후, 자동혈압계를 이용하여 수축기,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2회 이상 반복 측정 후 평균값을 구하였다. 혈액검사는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 후 상완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였으며, 혈중 공복혈당, 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달효소(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alanine aminotransferase, ALT), 당화혈색소(glycated hemoglobin, HbA1c), 중성지방(triglyceride, TG), 총 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density lipoprotein, HDL cholesterol),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oprotein, LDL cholesterol), 25히드록시비타민 D 농도(25 hydroxy vitamin D)를 측정하였다.

5. 통계학적 분석 및 연구 윤리

흡연 여부에 따른 대상자 군의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범주형 변수의 경우 카이제곱검정을, 연속형 변수의 경우 t검정을 시행하였다. 또한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증상과 여러 임상 지표 및 인구사회학적 변수들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스피어만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교란변수로서 나이, 체질량지수, 음주 여부, 운동 여부, 교육수준을 보정한 후,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연구 대상자의 흡연 상태(비흡연, 과거흡연, 현재흡연)에 따라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 발생의 위험도를 분석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SPSS version 19.0 (IBM Corp., Armonk, NY, USA)을 이용하였으며, P값이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의 승인을 받은 후 진행하였다(IRB number: CR-23-040).

결 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Table 1에서 흡연 상태에 따른 대상자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비흡연군의 평균 나이는 57.1세, 과거 흡연군의 평균 나이는 57.0세, 현재 흡연군의 평균 나이는 53.6세로 흡연 여부에 따른 세 군의 평균 나이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P<0.001). AST, ALT의 경우, 비흡연군에서는 각각 25.2±8.6 U/L, 26.8±16.0 U/L, 과거 흡연군에서는 각각 26.3±13.3 U/L, 27.4±15.0 U/L, 현재 흡연군에서는 각각 28.9±16.3 U/L, 32.1±21.9 U/L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AST, P=0.017; ALT, P=0.002).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의 경우, 비흡연군에서는 각각 107.0±62.0 mg/dL, 172.9±34.9 mg/dL, 과거 흡연군에서는 각각 111.9±67.5 mg/dL, 181.3±40.3 mg/dL, 현재 흡연군에서는 각각 144.3±83.5 mg/dL, 184.8±40.5 mg/dL로 나타났고(TG, P<0.001; total cholesterol, P=0.016), HDL 콜레스테롤의 경우, 비흡연군에서는 51.5±13.5 mg/dL, 과거 흡연군에서는 53.5±11.8 mg/dL, 현재 흡연군에서는 50.7±11.9 mg/dL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9). 교육수준의 경우도, 흡연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04), 음주 상태의 경우, 음주군의 비율이 현재 흡연군 84.8%, 과거 흡연군 79.3%, 비흡연군 68.3%로 나타났다(P<0.001). 운동의 경우, 비흡연군은 50.0%, 과거 흡연군은 54.0%, 현재 흡연군은 37.2%로 운동을 하는 비율에서도 세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그리고 남성갱년기증후군의 경우, 현재 흡연군에서는 90.0%, 과거 흡연군에서는 80.0%, 비흡연군에서는 70.0%가 남성갱년기증후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그 외 다른 변수들에 대해서는 흡연 상태에 따른 세 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articipants

Smoking statusP-value
Non-smoker (n=144)Ex-smoker (n=379)Current smoker (n=227)
Age (y)57.1±9.457.0±7.653.6±7.9<0.001
BMI (kg/m2)24.9±2.925.2±2.524.7±2.80.077
AST (U/L)25.2±8.626.3±13.328.9±16.30.017
ALT (U/L)26.8±16.027.4±15.032.1±21.90.002
Glucose (mg/dL)96.8±18.897.9±19.2100.4±26.90.241
HbA1c (%)5.6±0.85.7±0.75.8±0.90.160
TG (mg/dL)107.0±62.0111.9±67.5144.3±83.5<0.001
Total cholesterol (mg/dL)172.9±34.9181.3±40.3184.8±40.50.016
HDL cholesterol (mg/dL)51.5±13.553.5±11.850.7±11.90.019
LDL cholesterol (mg/dL)116.6±31.3121.8±37.5123.9±38.20.166
25 hydroxy vitamin D (ng/mL)23.2±8.121.8±8.719.0±8.3<0.001
SBP (mmHg)124.7±12.0126.0±11.4122.8±11.20.004
DBP (mmHg)77.9±9.578.0±8.277.1±8.90.433
Lean body mass (kg)52.2±6.252.8±6.253.0±6.70.464
Body fat percentage (%)26.3±5.226.8±4.926.0±5.60.156
Waist circumference (cm)86.3±7.486.8±7.286.1±6.80.526
Visceral fat area (cm2)82.0±28.585.3±25.583.3±28.70.416
Marital status0.47
Single11 (7.8)29 (7.8)18 (8.0)
Married129 (91.5)340 (90.9)200 (88.9)
Others1 (0.7)5 (1.3)7 (3.1)
Education0.004
Elementary15 (10.7)23 (6.1)12 (5.4)
Middle10 (7.1)29 (7.7)18 (8.1)
High28 (20.0)99 (26.5)67 (30.1)
University55 (39.3)148 (39.6)104 (46.8)
Graduate32 (22.9)75 (20.0)21 (9.5)
Alcohol<0.001
Non-drinker38 (26.7)47 (12.6)27 (12.0)
Ex-drinker7 (4.9)30 (8.0)7 (3.1)
Drinker97 (68.3)295 (79.3)190 (84.8)
Exercise<0.001
No68 (50.0)164 (45.0)138 (62.7)
Yes68 (50.0)193 (54.0)82 (37.2)
Late-onset hypogonadism<0.001
No42 (30.0)59 (20.0)19 (10.0)
Yes102 (70.0)320 (80.0)208 (90.0)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or number (%).

P-value was based on chi-square test for categorical variable or t-test for continuous variables.

BMI, body mass index; AST,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HbA1c, glycated hemoglobin; TG, triglyceride; HDL cholesterol,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 cholesterol,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SBP, systolic blood pressure; DBP, diastolic blood pressure.



2.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과 인구사회학적 변수 및 임상 지표들과의 상관관계

Table 2에서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증상과 인구사회학적 변수, 임상 지표들과의 상관관계를 스피어만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은 나이(β=0.121, P=0.001), 흡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β=0.180, P<0.001). 한편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은 교육수준과 유의하게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β= -0.084, P=0.022). 그 외 다른 변수들에 대해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2

Correlation between symptoms of late-onset hypogonadism and other variables

β-coefficientP-value
Age0.1210.001
BMI-0.0260.472
Marital status0.0220.553
Education-0.0840.022
Smoking0.180<0.001
Alcohol-0.0640.083
AST-0.0200.578
ALT0.0130.718
Glucose0.0110.755
HbA1c0.0690.058
TG0.0070.855
Total cholesterol-0.0370.307
HDL cholesterol0.0150.689
LDL cholesterol-0.0350.339
25 hydroxyvitamin D-0.0530.161
SBP-0.0340.346
DBP-0.0660.071
Total fat percentage0.0010.970
Visceral fat area0.0050.897
Waist circumference0.0030.943
Exercise-0.0550.140

β-coefficient and P-value were calculated by Spearman’s correlation analysis.

BMI, body mass index; AST,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HbA1c, glycated hemoglobin; TG, triglyceride; HDL cholesterol,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 cholesterol,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SBP, systolic blood pressure; DBP, diastolic blood pressure.



3. 흡연 상태에 따른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의 위험도

흡연 상태에 따른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의 위험도를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교란변수의 보정없이 분석한 결과, 과거 흡연군 및 현재 흡연군 모두에서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의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과거 흡연군: 교차비 2.23, 95% 신뢰구간 1.42–3.52, P=0.001; 현재 흡연군: 교차비 4.51, 95% 신뢰구간 2.50–8.14, P<0.001). 나이, 체질량지수, 음주, 운동, 교육수준을 추가로 보정한 후 분석한 결과에서도 흡연이 과거 흡연군 및 현재 흡연군 모두에서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흡연군: 보정된 교차비 2.45, 95% 신뢰구간 1.51–3.96, P<0.001; 현재 흡연군: 보정된 교차비 6.66, 95% 신뢰구간 3.49–12.74, P<0.001) (Table 3).

Table 3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for symptoms of late-onset hypogonadism according to smoking status

Smoking statusCrude OR (95% CI)P-valueAdjusted OR (95% CI)P-value
Non-smokerReference<0.001Reference<0.001
Ex-smoker2.23 (1.42–3.52)0.0012.45 (1.51–3.96)<0.001
Current smoker4.51 (2.50–8.14)<0.0016.66 (3.49–12.74)<0.001

Values are presented as OR (95% CI) from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Variables were adjusted for age, body mass index, alcohol, exercise, and education.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4. 누적 흡연량에 따른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 발생의 위험도

현재 흡연군과 과거 흡연군에서 일생 동안의 누적 흡연량에 따라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 발생의 오즈비를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확인한 결과, 10갑년 미만 흡연력이 있는 그룹에 비하여 10갑년 이상 20갑년 미만 흡연군, 20갑년 이상 30갑년 미만 흡연군, 30갑년 이상 흡연군에서 각각 오즈비(95% 신뢰구간)가 1.55 (0.91–2.64), 2.00 (1.06–3.75), 2.39 (1.26–4.55)로 나타났다(Table 4).

Table 4

Odds ratios (95% confidence interval) for symptoms of late-onset hypogonadism according to cumulative smoking exposure in current smokers and ex-smokers

Cumulative smoking amountAdjusted OR (95% CI)P-value
<10 PY1
10≤PY<201.55 (0.91–2.64)0.111
20≤PY<302.00 (1.06–3.75)0.032
≥30 PY2.39 (1.26–4.55)0.008

Values are presented as OR (95% CI) from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Variables were adjusted for age, body mass index, alcohol, exercise, and education.

PY, pack-year; OR, odds ratio; CI, confidential interval.


고 찰

본 연구는 한국 남성을 대상으로 ADAM 설문지를 이용하여 흡연과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 간의 연관성을 살펴본 국내 첫 번째 연구이며, 연구 결과에서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은 흡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 교란변수들(나이, 체질량지수, 음주, 운동, 교육수준)을 보정한 후에도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 발생의 위험은 비흡연자에 비해 과거 흡연자에서 2.45배, 현재 흡연자에서 6.6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누적 흡연량에 따라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주어 흡연의 위해를 더욱더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전의 연구들에서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와 유리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남성 흡연자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흡연이 테스토스테론의 생성 자체에 가지는 영향은 불확실하지만, 흡연이 성선 자극 호르몬 방출 호르몬(gonadotropin-releasing hormone)과 황체 형성 호르몬(luteinizing hormone)의 방출을 급격히 자극할 수 있고, 흡연이 테스토스테론의 에스트라디올(estradiol)로의 전환을 감소시켜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제시되고 있다.28,29) 앞서 서론에서 언급하였던 중국의 연구에서도 연령대별로 흡연, 성호르몬 수치, AMS scale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살펴보았을 때,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70대 남성을 제외한 40–69세까지의 남성에서 흡연군에서 높게 나타났고, 유리 테스토스테론 농도 역시 40대, 50대 남성에서는 흡연군에서 비흡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21) 그러나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흡연과 테스토스테론 사이의 양의 상관관계는 약해지는 결과를 보였고, 이에 향후 대규모 연구로 테스토스테론과 흡연 사이의 연관성에 대하여 연령대별 변화를 심도 있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중국의 연구의 추가 결과에서도 흡연과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 사이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강하게 나타난다고 보고하였는데, 40–79세까지의 대상자 전체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가 AMS 점수는 더 높았고, 이는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도 현재 흡연자, 과거 흡연자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증상의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증상 척도 설문의 종류는 달랐으나,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군이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증상은 더 강하게 나타남을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ADAM 설문지와 AMS scale의 경우 민감도가 높지만 특이도는 다소 낮으므로 실제 호르몬 수치와는 차이를 보인다. 국내에서 ADAM 설문, AMS scale 간의 상관관계 및 테스토스테론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던 연구에서는 ADAM 설문으로 남성갱년기 양성으로 평가된 연구 대상자들에서 혈중 총 테스토스테론 농도와 의미 있는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다.30) 그러나 혈청 테스토스테론의 측정이 남성 성선기능저하증의 진단을 위한 표준으로 간주되지만, 여러 진료 상황에서 모든 환자들에게 혈액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40–50대 중년 남성들이 갱년기증상을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거나 잠깐의 스트레스로 인식하는 등 남성갱년기증후군에 대한 인식도가 낮은 현실을 고려해 봤을 때31,32) 이러한 설문지는 비침습적이며, 간단하게 선별검사로 시행하기에는 가장 편리하며, 증상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생활 습관이 있다면 교정하고 관리를 해 줄 수 있다. 더불어 필요 시 추가적인 검사도 시행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실제로 유럽 지역사회 50–70세 남성을 대상으로 ADAM 설문지를 이용하여 생화학적 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지 남성갱년기를 평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ADAM 설문지가 낮은 특이도로 인해 안드로젠 결핍을 확인하는 혈청테스토스테론검사를 완벽히 대용할 수는 없지만, 남성갱년기 그룹을 적절히 식별할 수 있는 높은 민감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33)

현재까지는 남성에 있어서 테스토스테론 농도와 별개로,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증상과 흡연과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들은 부족하였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본 연구는 의미가 있다. 흡연은 남성에서 성기능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34)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나 일산화탄소 등은 혈관 벽의 내피세포를 손상시키게 되며 혈관의 확장 능력이 점차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가 된다. 이는 음경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며 발기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다. 흡연은 혈액순환의 방해는 물론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켜 남성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흡연이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에 대한 직접적인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흡연이 종양괴사인자-α (tumor necrosis factor-α, TNF-α)와 같은 염증물질의 생성을 촉진하여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에 만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35) 이러한 시상하부의 염증은 생식샘 자극 호르몬 방출 호르몬 분비의 감소를 유발시켜 생식샘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다.36) 이는 테스토스테론 대체 요법이 고려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도 있다.36) 그러나 이에 대한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가진다. 첫째, 본 연구는 후향적 단면 연구이므로 흡연과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의 상호인과관계를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이를 위해 향후 종적 연구를 통해 이들 간의 인과관계를 추가적으로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일개 한 대학병원의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한 연구 대상자들을 분석하였으므로 표본 선택의 편향이 있을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진다.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수검자의 경우 본인의 건강에 비교적 관심이 있고, 추가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들이 많으므로, 한국 남성에게 일반화하기에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향후 대규모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장기적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 검사를 함께 분석에 포함하지 못하여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정의에 대해 혈중 남성호르몬과 증상 사이의 연관성을 포괄적으로 살펴볼 수 없었다. 그러므로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에는 남성호르몬 검사를 포함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통합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연구들에서 보였던 혈중 남성호르몬 농도와 설문과의 불일치를 보였던 점을 고려해 볼 때,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 dehydroepiandrosterone sulfate (DHEA-s), luteinizing hormone, sex hormone-binding globulin (SHBG) 등의 다양한 호르몬 수치와 증상의 연관성을 함께 복합적으로 분석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제한점들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ADAM 설문지를 이용하여 한국 남성에서의 흡연과 남성갱년기증후군 증상에 대한 연관성에 대해 분석을 한 최초의 연구라는 강점이 있다. 특히 흡연은 각종 암, 심뇌혈관질환 등의 발생 원인이며 여러 질병 발생의 위험요인인데, 남성갱년기 증상 위험에 있어서도 유의한 연관성이 발견되어 금연을 강조해야 하는 또 다른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겠다. 건강검진 수검자의 경우 전반적인 건강 관리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내원하므로, 남성갱년기증후군 관련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 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들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 환자 개개인이 특정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며 남성갱년기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외래 진료를 받는 경우 혈중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기본적으로 함께 시행하면서 관련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반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혈중 테스토스테론 검사를 포함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지만, 흡연을 비롯한 생활 습관에 대해 자세한 문진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기존 연구들은 남성갱년기증후군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경우가 많았던 반면, 본 연구는 남성갱년기증후군에 특화된 전문 클리닉이 아닌 일반 검진 상황에서도 용이하게 파악이 가능한 흡연 정보와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증상 간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향후 대규모 전향적 연구를 통해 관련 요인들 간의 상호 관련성을 규명해야 하겠으며, 특히 연령대별 차이에 대한 세부 분석을 통해 다양한 생활 습관 인자들과 남성갱년기 증상 발생 위험 및 남성호르몬의 감소에 대한 복합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SUPPLEMENTARY MATERIALS

Supplementary data is available at https://doi.org/10.21215/kjfp.2024.14.1.11.

kjfp-14-1-11-supple.pdf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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