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 Fam Pract 2024; 14(1): 49-56  https://doi.org/10.21215/kjfp.2024.14.1.49
Factors Associated with Low Handgrip Strength in Older Korean Adults with Diabetes: Using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4–2019
Hae Gyoung Kang, Yong Soon Park*, Jeong Hyun Kim, Keunjoong Yoo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llym University Chuncheon Sacred Heart Hospital, Chuncheon, Korea
Yong Soon Park
Tel: +82-33-240-5311, Fax: +82-33-240-5440
E-mail: pyongs@hallym.or.kr
ORCID: https://orcid.org/0000-0002-8926-9836
Received: August 21, 2023; Revised: December 11, 2023; Accepted: December 28, 2023; Published online: March 20, 2024.
©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All rights reserved.

This is an open-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4.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Background: Dynapenia is one of several important factors determining the prognosis of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 The present study aimed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dynapenia in older Korean adults with diabetes.
Methods: Based on information from the 2014–201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from 1,769 patients with diabetes ≥65 years of age were analyzed. Dynapenia was defined grip strength <28 kg in males and <18 kg in females. Subjects were divided into a dynapenia group and a normal group according to sex,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analyze factors associated with dynapenia.
Results: The prevalence of dynapenia in the entire cohort was 29.8% (n=499), with 21.6% (n=183) of 860 males and 37.2% (n=316) of 909 females. The odds ratio of dynapenia increased with advancing age in both males and females. After multivariable analysis, the factor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dynapenia were lack of regular strength exercise (adjusted odds ratio [aOR], 3.188; 95% confidence interval [CI], 1.751–5.806) and body mass index (aOR, 0.908 per 1 kg/m2; 95% CI, 0.845–0.975) among male, and lack of regular aerobic exercise (aOR, 1.511; 95% CI, 1.033–2.209) among females.
Conclusion: Advancing age in Korean adult males and females with diabetes exhibit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dynapenia. In addition,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dynapenia were observed in males with lower body mass index and males who did not engage in regular strength exercise. A lack of regular aerobic exercise was statistically associated with dynapenia among females.
Keywords: Aged; Hand Strength; Sarcopenia; Diabetes Mellitus; KNHANES
서 론

근감소증(sarcopenia)은 나이와 관련하여 근육량 감소와 함께 근력감소(dynapenia) 혹은 기능 저하가 나타난 상태로 정의된다.1,2) 근감소증은 최근 질병으로 인식되어 2016년 세계보건기구의 제10차 국제질병분류(ICD-10)에 병명 코드(M62.84)가 정식 등재되었고,3) 우리나라도 2021년 제8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8) 진단코드(M62.5)에 포함되며 임상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는 추세이다. 근감소증은 나이와 연관되어 운동장애, 낙상 및 골절, 일상생활의 활동 장애, 신체 능력 상실, 독립성 상실 및 사망 위험 증가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발표되어 왔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에서 그 위험성은 더 크다고 알려져 있다.1,4)

근력감소는 근감소증의 진단 기준 중 하나로, 나이와 관련하여 신경학적 또는 근육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닌 근력의 저하를 말한다.5) 이는 악력 측정 시 기준 이하로 나오면 정의할 수 있는데, 악력은 전신의 근력과 깊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근력 측정의 대표적 항목 중 하나이다.1,2) 일상생활과 관련된 손 기능을 좌우하는 악력은 노인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된다.6) Fried 등7)이 제시한 노쇠의 5가지 객관적인 측정 기준들 중 낮은 악력이 포함되어 있는 것 역시 노인에서 악력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근력감소는 근감소증과 별개로 하나의 단일 요인으로써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Hayashi 등8)의 연구에서 투석환자에서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지표로 보고된 바 있으며, 다른 연구에 의하면 노인에서 좌식 행동과 연관하여 모든 원인 사망과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9) 또한 국내의 한 연구에서 악력이 노인의 주관적 건강을 예측하는 지표로 보고된 바가 있어10) 근력감소가 노인의 건강 지표 중 하나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오랜 유병 기간과 많은 합병증들로 사망률을 크게 증가시키는 질환들 중 하나이다.11) 대한당뇨병학회의 발표를 보면 당뇨병 유병률은 65세 이상 인구에서도 증가 중으로, 이는 노인 인구에서 다른 만성 질환들과 더불어 당뇨병 관리 역시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12) 당뇨병 환자에서 근육량은 예후 결정에 매우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데, 이는 근육에 있는 인슐린 수용체가 포도당 대사에 주된 역할을 하여 포도당의 약 2/3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13) 따라서 근육량의 감소는 당뇨병의 발생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 및 합병증 발생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당뇨병에서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 또한 근감소증의 기저 메커니즘 중 하나로 인슐린 신호의 결함은 근육 생성을 감소시킨다.13) 외국의 한 연구에서는 이러한 근육량의 감소와 악력의 저하 사이에는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14) 또한 악력과 당뇨병의 관계를 살펴본 기존 연구에 의하면, 모든 인종이 정상군에 비해 당뇨군에서 낮은 악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악력이 낮을수록 당뇨병의 위험군으로 보고되어 당뇨병과 근력감소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13,15)

이렇듯 당뇨병이 있는 노인 환자에서 당뇨병의 관리 및 예후 평가를 위해 악력은 매우 중요한 예측인자로 볼 수 있다. 한국 사회는 2017년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 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16) 여러 분야에서 노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악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근력감소에 대한 독립적인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가 단위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갖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를 이용하여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근력감소와 연관 있는 위험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1. 대상자

본 연구는 2014–201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전체 조사 대상자는 총 47,309명이었고 이 중에서 65세 이상은 9,825명, 그중 당뇨병 선정 기준에 합당한 대상자는 2,517명이었다. 당뇨병 기준은 조사 당시 의사에게 진단받고 약물치료 중인 대상자 또는 8시간 이상 공복혈당이 ≥126 mg/dL이거나 당화혈색소(hemoglobin A1c) ≥6.5%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조사 한 달 내 와병 상태(234명)이거나 악력 및 기타 변수에 결측치(514명)가 있는 대상자를 제외한 1,769명이 최종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어 분석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의 심의면제 승인 후 시행되었다(IRB No. CHUNCHEON 2023-08-012).

2. 변수 선정

악력검사는 디지털 악력계(Digital grip strength dynamometer, T.K.K 5401; Takei Scientific Instruments Co., Niigata, Japan)를 이용, 양손 교대로 3회씩 총 6회 측정하여 최대값을 최종 악력 값으로 사용하였다. 악력은 2023년 대한근감소증, 골대사, 노인병학회에서 발표한 한국 근감소증 가이드라인1)에 근거하여 남자 <28 kg, 여자 <18 kg인 경우 근력감소로 정의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으로 성별, 나이, 교육수준, 경제활동 상태, 가계소득 정도, 배우자 유무, 독거 여부를 조사하였다. 나이는 실제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계산한 만 나이로, 65–69세, 70–74세, 75–79세, 80세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을 기준으로 분류하였고, 경제활동 상태는 최근 일주일 동안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을 했거나, 18시간 이상 무급가족 종사자로 일한 적이 있는 경우, 원래 일을 하고 있지만 일시 휴직 상태를 포함하여 정의하였으며 해당 기준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경제활동 없음으로 분류하였다. 가계소득 정도는 5분위로 나누어 최하위와 중간, 최상위로 분류하였고, 배우자 유무는 현재 배우자와 동거하고 있는 상태와 별거, 사별, 이혼 상태로 두 군으로 분류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병력과 관련하여 과거 병력은 의사에게 진단받은 경우를 기준으로 암,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을 조사하였으며, 그중 암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및 기타암을 모두 포함하였다. 약물 복용력은 의사에게 해당 질환을 진단받고 현재 약물 치료 중인 경우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퇴행성 관절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당뇨병 관련 변수로 인슐린 치료 여부와 혈액검사 결과 중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를 포함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건강 생활 습관 및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흡연, 음주, 신체활동 외 스트레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비의도적 체중감소 여부를 조사하였다. 흡연 여부는 평생 100개비 이상 흡연자 중 현재 담배를 피우는 경우 현재 흡연자로 분류하였고, 음주 여부는 1달에 1회 이상 음주하는 경우 월 음주자로 분류하였다. 신체활동은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의 규칙적인 실천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유산소운동은 일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1시간 15분 이상, 또는 중강도와 고강도 신체활동을 섞어서 각 활동에 상당하는 시간을 실천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근력운동은 최근 1주일 동안 팔굽혀펴기, 윗몸 일으키기, 아령, 역기, 철봉 등의 운동을 주 2일 이상 실천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스트레스는 평소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느끼는지 확인하여 4개 척도로 평가하였고, ‘대단히 많이’, ‘많이 느낀다’로 응답한 경우와 ‘조금’, ‘거의 느끼지 않는다’로 응답한 경우로 구분하여 전자의 경우 스트레스가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체질량지수는 측정한 체중(kg)을 신장의 제곱(m2)으로 나눈 값으로 정의하였다. 비의도적 체중감소 여부는 최근 1년 동안 체중 감량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3 kg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영양상태 요인으로 저작불편감, 혼밥 여부, 총섭취량 및 단백질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저작불편감은 ‘현재 치아나 틀니, 잇몸 등 입안의 문제로, 음식을 씹는 데에 불편감을 느끼십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불편함’ 또는 ‘불편함’으로 응답한 경우 정의하였다. 혼밥 여부는 끼니별 동반식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아침, 점심, 저녁 3끼 모두를 ‘아니오’로 응답한 경우 혼밥으로 정의하였다. 총 섭취량은 식품섭취빈도조사를 통해 산출된 1일 섭취량으로 분석하였다. 단백질 섭취량은 1일 단백질 섭취량을 체중으로 나눈 값을 이용하였다.

3. 통계 분석

본 연구에서 성별에 따라 근력감소 유무에 따른 일반적인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연속형 변수일 경우 독립 t-검정(independent two-sample t-test), 범주형 변수일 경우 카이제곱 검정(chi-squared test)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특성은 연속형 변수의 경우평균(mean)±표준오차(standard error), 범주형 변수의 경우 빈도(unweighted frequency), 가중치 적용 분율(estimated percentage) 및 표준오차로 표기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당뇨병 환자에서 악력저하에 대한 위험요인들의 오즈비(odds ratio, OR) 및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 CI)을 산출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모델 1은 단변량 분석에서 P값 0.1 미만인 변수들에 대하여 나이를 보정한 결과를, 모델 2는 모델 1에서 P값 0.1 미만인 변수들로 보정한 결과를 산출하였다. 최종 분석 결과 P값이 0.05 미만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모든 통계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ver. 23.0 (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분석 대상자 총 1,769명 중 근력감소군의 유병률은 29.8% (499명)였으며, 남성 860명 중 21.6% (183명), 여자 909명 중 37.2% (316명)였다. 남녀 모두 근력감소군에서 연령대가 높았고 연령에 대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남녀 모두 중졸 이하의 학력이 근력감소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비경제활동 상태 역시 근력감소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가계소득은 최하위 20%에서 근력감소군이 정상군에 비해 남녀 모두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나, 여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뇌졸중의 병력이 있는 경우는 남자에서 정상군에 비해 근력감소군이 유의하게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력과 월 음주자의 비율은 남녀 모두에서 근력감소군에 비해 정상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규칙적 유산소운동 미실천자의 경우 남녀 모두 근력감소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규칙적 근력운동 미실천자의 경우 남녀 모두 근력감소군의 비율이 높았으나 여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남자의 경우 체질량지수는 근력감소군에서 낮게, 비의도적 체중감소 및 저작불편감은 근력감소군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나, 여성의 경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은 남녀 모두에서 근력감소군이 정상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체중 대비 단백질 섭취량도 남녀 모두 근력감소군이 낮았으나 여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with or without dynapenia in Korean older adults with diabetes

CharacteristicsMaleFemale
Without dynapenia (n=677)With dynapenia (n=183)P-valueWithout dynapenia (n=593)With dynapenia (n=316)P-value
Handgrip strength (kg)35.7±0.223.6±0.3<0.00122.6±0.114.6±0.2<0.001
Age (y)<0.001<0.001
≥80415.7 (0.8)4523.5 (3.2)5410.6 (1.5)10235.5 (3.2)
75–7915121.3 (1.8)6435.7 (4.1)15529.0 (2.3)9133.3 (3.1)
70–7423433.2 (2.0)4726.1 (3.5)19729.6 (2.1)7017.7 (2.2)
65–6925139.7 (2.2)2714.7 (2.8)18730.8 (2.2)5313.6 (1.9)
Education: ≤middle school graduate36852.4 (2.2)12267.2 (3.9)0.00251085.3 (1.8)29192.5 (1.6)0.005
Employment: no39057.0 (2.3)13376.1 (3.4)<0.00144674.5 (2.2)25982.2 (2.5)0.028
Household income0.0580.004
Lowest quintile25836.2 (2.0)9047.6 (4.2)27345.5 (2.3)18458.8 (3.3)
Middle36555.3 (2.0)8647.2 (4.4)28148.0 (2.3)11736.3 (3.2)
Highest quintile548.5 (1.3)75.2 (2.1)396.5 (1.2)154.9 (1.3)
Spouse: no8811.7 (1.3)3014.6 (2.6)0.28630053.9 (2.4)17158.4 (3.1)0.245
Living alone: yes8711.3 (1.3)2914.3 (2.6)0.26418729.0 (2.1)10628.4 (2.9)0.860
Diabetes
Insulin treatment: yes355.8 (1.1)116.3 (2.1)0.824315.2 (1.0)164.7 (1.3)0.786
Fasting glucose (mg/dL)137.3±1.6135.1±3.70.580132.6±1.6130.7±2.40.530
HbA1c (%)7.06±0.056.97±0.100.4307.07±0.057.05±0.080.878
Medical history
Cancer8311.9 (1.5)2010.9 (2.6)0.728498.8 (1.4)256.7 (1.6)0.351
Ischemic heart disease7411.1 (1.4)2714.5 (2.8)0.238487.3 (1.2)317.2 (1.4)0.990
Stroke568.0 (1.1)3117.1 (3.2)0.001418.8 (1.6)3911.3 (1.9)0.314
Medication treatment
Hypertension44265.9 (2.1)11765.8 (3.9)0.97442672.5 (2.0)23473.4 (2.8)0.801
Dyslipidemia22533.6 (2.1)3720.9 (3.4)0.00529047.3 (2.3)12036.1 (3.4)0.008
Arthritis395.6 (1.1)136.3 (1.9)0.71712820.6 (1.9)7321.2 (2.5)0.827
Stress: yes7011.0 (1.5)3315.9 (2.8)0.10110718.3 (1.8)7120.4 (2.6)0.497
Smoking: current smoker13618.4 (1.6)4222.5 (3.7)0.277152.7 (0.7)61.4 (0.6)0.179
Alcohol drinking: ≥1/mo41361.2 (2.2)8545.0 (4.2)0.00110417.1 (1.6)3911.1 (1.9)0.022
Regular aerobic exercise: no40058.2 (2.2)14076.7 (3.5)<0.00141569.9 (2.2)25580.0 (2.7)0.006
Resistance exercise: <2/wk47367.8 (2.1)16489.8 (2.4)<0.00153891.1 (1.3)30395.2 (1.6)0.074
Body mass index (kg/m2)24.7±0.123.6±0.30.00125.3±0.224.9±0.20.105
Unintentional weight loss: ≥3 kg/y7511.9 (1.5)3319.1 (3.5)0.0347213.6 (1.6)5016.2 (2.4)0.356
Chewing discomfort26336.6 (2.0)9649.6 (4.2)0.00423438.8 (2.3)14344.6 (3.3)0.136
Eating alone8814.4 (1.7)2817.3 (3.3)0.41115925.9 (2.0)9237.2 (3.3)0.723
Daily calorie intake (kcal)1,956±341,660±48<0.0011,420±251,315±430.005
Protein intake (g/weight-kg)0.98±0.020.89±0.030.0210.80±0.020.74±0.030.071

Data are expressed as the estimated mean±standard error, or unweighted frequency, estimated percentage (standard error), as appropriate.

P-values are those of Student’s t-tests for means, or chi-square test for proportions.

HbA1c, hemoglobin A1c.



근력감소와 연관성 있는 요인들을 확인하기 위하여 남녀별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Tables 2, 3). 남자에서 연령 보정 로지스틱 회귀분석(모델 1)을 한 결과, 연령 외 교육수준, 경제활동 상태, 뇌졸중 과거력, 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력, 음주, 규칙적 유산소운동 및 근력운동, 체질량지수, 저작불편감, 총 섭취량에서 근력감소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에서 연령 보정 로지스틱 회귀분석(모델 1)을 한 결과, 연령 외 규칙적 유산소운동 실천 변수가 근력감소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2

Multivariable analysis of factors associated with dynapenia in Korea older men with diabetes

Model 1Model 2
OR (95% CI)P-valueOR (95% CI)P-value
Age (y)
≥8011.509 (5.990–22.114)<0.0018.062 (3.908–16.632)<0.001
75–794.699 (2.671–8.267)<0.0013.582 (1.957–6.558)<0.001
70–742.178 (1.254–3.783)0.0062.072 (1.109–3.872)0.022
65–691 (reference)1 (reference)
Education: ≤middle school graduate1.890 (1.241–2.877)0.0031.458 (0.932–2.282)0.099
Employment: no1.718 (1.121–2.633)0.0131.447 (0.929–2.253)0.102
Household income
Lowest quintile1.574 (0.602–4.116)0.354
Middle1.249 (0.480–3.248)0.648
Highest quintile1 (reference)
Medical history: stroke2.393 (1.348–4.247)0.0031.809 (0.941–3.478)0.075
Medication treatment: dyslipidemia0.610 (0.381–0.979)0.0410.751 (0.459–1.229)0.254
Alcohol drinking: ≥1/mo0.587 (0.396–0.869)0.0080.715 (0.476–1.074)0.106
Regular aerobic exercise: no2.063 (1.301–3.271)0.0021.536 (0.956–2.466)0.076
Resistance exercise: <2/wk4.028 (2.282–7.108)<0.0013.188 (1.751–5.806)<0.001
Body mass index (per 1 kg/m2)0.895 (0.830–0.965)0.0040.908 (0.845–0.975)0.008
Unintentional weight loss: ≥3 kg/y1.651 (0.972–2.805)0.0631.080 (0.623–1.874)0.783
Chewing discomfort1.499 (1.020–2.204)0.0401.318 (0.881–1.974)0.179
Daily calorie intake (per 100 kcal)0.945 (0.914–0.979)0.0010.967 (0.935–1.001)0.056
Protein intake (per 0.1 g/weight-kg)0.754 (0.930–1.016)0.213

Model 1 was adjusted for age. Model 2 was adjusted for age, education, employment, medical history, medication treatment, alcohol drinking, aerobic and resistance exercise, body mass index, unintentional weight loss, chewing discomfort, and daily calorie intake.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Table 3

Multivariable analysis of factors associated with dynapenia in Korea older women with diabetes

Model 1Model 2
OR (95% CI)P-valueOR (95% CI)P-value
Age (y)
≥807.639 (4.603–12.678)<0.0017.313 (4.359–12.267)<0.001
75–792.615 (1.667–4.103)<0.0012.499 (1.585–3.939)<0.001
70–741.351 (0.881–2.073)0.1671.354 (0.881–2.081)0.166
65–691 (reference)1 (reference)
Education: ≤middle school graduate1.554 (0.871–2.771)0.135
Employment: no1.245 (0.822–1.886)0.301
Household income
Lowest quintile1.536 (0.773–3.052)0.354
Middle1.202 (0.607–2.383)0.648
Highest quintile1 (reference)
Medical history: stroke1.223 (0.678–2.209)0.503
Medication treatment: dyslipidemia0.779 (0.551–1.101)0.157
Alcohol drinking: ≥1/mo0.759 (0.466–1.238)0.269
Regular aerobic exercise: no1.478 (1.014–2.514)0.0421.511 (1.033–2.209)0.033
Resistance exercise: <2/wk1.602 (0.757–3.389)0.217
Body mass index (per 1 kg/m2)0.955 (0.906–1.007)0.0910.952 (0.903–1.004)0.073
Unintentional weight loss: ≥3 kg/y1.057 (0.639–1.748)0.829
Chewing discomfort1.093 (0.787–1.517)0.595
Daily calorie intake (per 100 kcal)0.982 (0.947–1.017)0.303
Protein intake (per 0.1 g/weight-kg)0.973 (0.929–1.020)0.253

Model 1 was adjusted for age. Model 2 was adjusted for age, aerobic exercise, and body mass index.

OR, odds ratio; CI, confidence interval.



모델 1에서 P값 0.1 미만인 변수들로 모형을 구축하여 분석(모델 2)한 결과, 남자에서는 연령 65–69세 대비 70–74세(OR, 2.072; 95% CI, 1.109–3.872), 75–79세(OR, 3.582; 95% CI, 1.957–6.558), 80세 이상(OR, 8.062; 95% CI, 3.908–16.632)에서, 규칙적 근력운동 미실천자(OR, 3.188; 95% CI, 1.751–5.806), 체질량지수(OR, 0.908; 95% CI, 0.845–0.975)가 근력감소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여자에서는 연령 65–69세 대비 75–79세(OR, 2.499; 95% CI, 1.585–3.939)와 80세 이상(OR, 7.313; 95% CI, 4.359–12.267), 규칙적 유산소운동 미실천자(OR, 1.511; 95% CI, 1.033–2.209)가 근력감소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고 찰

본 연구는 2014–201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당뇨병 노인에서 성별에 따른 근력감소의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 남녀 모두에서 근력감소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요인은 나이였으며 추가적으로 남자에서는 체질량지수와 규칙적 근력운동 미실천자의 경우, 여자에서는 규칙적 유산소운동 미실천자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대상자 1,769명 중 근력감소 유병률은 29.8% (499명)로 나타났으며 남녀 모두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근력감소의 비율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성별에 따른 근력감소 분포는 남자 21.6% (183명), 여자 37.2% (316명)로 남자에 비해 여자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남자에서 근력감소의 오즈비는 65–69세에 비해 70–74세에서 2.072, 75–79세에서 3.582, 80세 이상에서 8.062로 높았으며, 여자의 경우 65–69세에 비해 75–79세에서 2.499, 80세 이상에서 7.313으로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자에서 체질량지수가 1 kg/m2 증가할수록 근력감소의 오즈비가 0.908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에서 규칙적 근력운동 미실천자의 경우 근력감소의 오즈비가 3.188 증가하였고, 여자에서 규칙적 유산소운동 미실천자의 경우 근력감소의 오즈비가 1.5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노인 당뇨병 대상자 1,769명 중 근력감소 유병률은 29.8%로 나타났으며,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2019년 기준 우리나라 노인의 악력저하율 24.8% 보다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2) 성별에 따라서도 남자 21.6%, 여자 37.2%로 같은 자료에서 발표된 19.7%, 28.7% 보다 모두 높은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국내의 한 연구에서 정상군에 비해 당뇨군에서 악력저하가 더 높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한다.2,17) 또한 Vianna 등18)의 연구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고령에서 근력감소가 더 두드러진다고 보고된 점 역시 본 연구에서의 남자와 여자의 악력저하율 결과와 유사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 고령일수록, 그리고 남자에 비해 여자에서 근력감소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결과는 예전 연구들과 일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Liao 등19)에 의한 연구에 의하면 체질량지수가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악력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체질량지수가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근육량이 높은 경향이 있어 나타난 결과로 보았다. 본 연구에서 근력감소군이 정상군에 비해 체질량지수 평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해당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일반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여 체질량지수를 낮추는 것을 권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간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저항운동도 유산소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시키며 유산소운동에 비해 심장허혈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지 않아 오히려 중년이나 고령의 당뇨병 환자에게 권고될 수 있다고 하였다.20) 따라서 노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가능하다면 규칙적인 근력운동에 의한 근육량 증가를 통해 적정 체질량지수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근력감소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Kallman 등21)의 연구에 의하면 근력감소와 근육량 간에는 부분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제시하며 근육량이 많을수록 근력감소가 적은 경향성을 보였는데, 본 연구에서 근력운동이 부족한 남자에서 근력감소의 오즈비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 20–30세 사이에서는 성별에 따른 근력운동 효과의 차이가 거의 없으나 65세 이상에서는 여자가 남자에 비해 운동 효과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2,23) 이는 본 연구에서 여자의 경우 남자와는 달리 규칙적 근력운동 실천 여부가 근력감소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 결과가 나타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단면연구라는 점에서 당뇨병과 근력감소, 변수 간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설명하기는 어려운 한계가 있다. 둘째,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차적으로 분석한 연구라는 점에서 노쇠, 개별적 질환 또는 복용 약물 종류 등 고려해야 할 다른 변수들을 분석에 포함할 수 없었다. 셋째, 악력을 측정하는 방식에는 아직 논란이 있으며 다양한 진단 기준이 존재하는데, 본 연구 자료는 국가 전체 표본조사로 훈련된 조사원이 측정한 악력 값을 사용하였고 최근 발표된 한국 근감소증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진단 기준을 이용하였다. 넷째, 설문조사 항목들은 자가보고 형태로 이루어져 회상 비뚤림의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국내 자료 중 높은 신뢰도와 대표성을 가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가중치를 적용 분석한 결과로 일반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기존 다수 연구들이 주로 근무력증을 주제로 포괄적으로 연구한 것과 달리 본 연구는 노인 당뇨병 인구집단 전반을 대상으로 근력감소에 집중하여 그와 연관이 있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결론적으로 노인 당뇨병 대상자에서 남녀 모두 고령일수록 근력감소와 유의한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 외 남자에서는 체질량지수가 감소할수록, 규칙적 근력운동 미실천자인 경우, 여자에서는 규칙적 유산소운동 미실천자인 경우 근력감소의 오즈비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시킴을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근력감소와 연관성을 나타낸 변수들은 앞선 다른 연구들의 일반 인구집단에서도 비슷한 경향성을 나타냈으며,14,19,22) 당뇨병 인구집단에서 근력감소의 오즈비가 증가하는 결과가 보고되었다.17) 따라서 노인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일반 인구집단에 비해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과 적절한 체질량지수 유지에 더욱 주의하는 것이 근력감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남녀에 따라 보다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노인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근력감소 예방 요인에 대한 후속 연구와 전향적인 인과관계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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